우리나라 유일의 남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강, 내린천은 지난 97,98년 정부의 내린천 댐건설 계획에 주민,환경단체의 반대로 지금은 댐 건설이 백지화(1998년)되어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내린천(內麟川) 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홍천군 내면의 '내' 자 인제군의 '인' 자를 따 내린천이라 명명.) 인제에서 소양강으로 흘러드는 맑고 아름다운 물줄기로서 가족동반 휴양지로 적격인 일급청정수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남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강으로 내린천은 지난 97,98년 정부의 내린천 댐건설 계획에 주민,환경단체의 반대로 지금은 댐 건설이 백지화(1998년)되어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계방천과 계방산에서 발원한 자운천은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서 합쳐져 내린천을 이루어 상남,현리를 지나 인제읍 북단의 합강리에서 인북천과 합하여 소양댐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금강산쪽에서 내려오는 서화천과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북천이 합쳐져 흐르다가 합강리에서 내린천과 만나 소양강을 이루는데 합강리는 두개의 물줄기가 합쳐지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내린천 옆으로는 31번 국도가 계속 이어지므로 내린천으로 오시려면 31번 국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리에서는 진,방동 계곡으로 유명한 내린천의 지류인 방태천이 합류되는데 진,방동 계곡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일가는 원시림이기도 합니다. 내린천 일대는 계곡을 따라 많은 민박집이 있어서 가족동반 휴양지로는 최고의 지역이라 할수있습니다. 특히 내린천 지역은 래프팅,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번지점프등 모험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어 사계절 국민 레저 생활에 더없이 훌륭한 곳입니다.